바다의 국수라고 불리는 꼬시래기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으신지요? 식용 해초로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안 쪽에서 많이 나온다고 해요. 그리고 씹는 맛도 좋고 면발처럼 생겼기 때문에 면요리에도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침이나 칼로리와 글루텐으로 걱정하는 분들이 국수면을 대신해서 먹고 있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해조류가 몸에 좋은 건 아실 것 같아요. 그래서 그 효능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꼬시래기의 효능
첫번째.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칼슘과 비타민K의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도 좋고 골밀도가 낮아지는 노년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히 골다공증 같은 뼈 질환을 예방하기에 아주 효과적이기 때문에 젊었을 때부터 챙겨 먹으면 좋겠네요. 이미 병이 생긴 후에는 늦으니까 그 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먹을 필요가 있는 거죠.
두번째.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진대사 또한 원활하게 도와준다고 해요.
그리고 장운동도 활발하게 해주어서 배변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만 아니라 변을 부드럽게 하기 때문에 숙변을 제거하기에도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고요.
변비로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주 먹어서 장을 편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세번째.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것은 꼬시래기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 알긴산이 체내 노폐물은 물론이고 중금속을 흡착하고 배출시켜 주어서 몸 속에 불필요한 것들이 쌓이는 것을 막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혈행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거죠. 또한 칼륨 성분이 나트륨을 배출시켜서 혈압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어서 동맥경화나 심근경색증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기에 효과적인 것이죠.
네번째. 다량의 식이섬유가 우리 몸 속의 독소를 배출시키는 것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주어서 소변을 잘 볼 수 있게 하고 열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요.
또한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간 기능을 향상시켜서 피로회복이나 숙취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술 안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적당히 마셔야 할 것 같네요.
다섯번째. 100g당 17kcal밖에 되지 않는 저열량 식품이기도 하고 지방함유량도 매우 낮아요.
그리고 식이섬유와 칼슘, 철분 등의 함유량이 높아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쉽게 느껴지므로 식사량을 조절하기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그리고 불필요한 노폐물과 지방들을 배출하는 것도 도와주기 때문에 체중을 감량하려는 사람에겐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꼬시래기는 찬 성질이기 때문에 원래 몸이 차거나 소화 기관이 약한 사람은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먹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오드 함량이 높으니 갑상선 쪽 치료를 받는다면 주의하셔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장이 약해서 설사를 자주한다면 드시지 않는 편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아무리 좋은 효능이 많다고 해도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효능과 부작용을 정확하게 알고 먹어야 건강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