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는 청소할 때 깨끗하게 닦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청소용품입니다. 락스를 희석해서 곰팡이와 찌든 때를 닦아내면 깔끔해지기 때문에 화장실청소에 이용을 많이 하게 되죠.
락스는 위험하면서도 청소효과가 좋기 때문에 대체할만한 것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락스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잘못된 사용법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볼까합니다.
락스 사용법
락스는 꼭 환기가 필요하므로 환풍기를 틀거나 욕실 창문을 꼭 열어두고 청소를 해야합니다. 분무기로 청소시 분무된 락스를 마시면 건강에 아주 치명적이기 때문이죠. 일단 냄새가 심해서 환기는 꼭 해야합니다. 락스는 그냥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희석해서 사용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고무장갑을 꼭 착용하고 혹시라도 피부에 닿게 됬을 경우에는 즉시 씻어내야 합니다. 또한 자극적인 가스가 방출될 수 있기 때문에 산성세정제나 합성세제 등과 혼합하면 절대 안됩니다.
락스 끓이기?
어디서부터 이런 방법이 공유되었는지는 몰라도 인터넷에 락스를 끓이는 방법을 쓰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어쩌면 청소효과를 더 좋게 보일 수도 있는 글이지만 현실은 너무 위험한 방법입니다. 특히 타버린 냄비의 그으름을 없앤다고 락스를 넣어 끓이는 분들이 있는데요.
락스를 끓이게 되면 염소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가열을 해서는 안됩니다. 염소가스라는 것이 피부나 호흡기 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락스 부작용
어떤분이 락스회사에 직접 락스 가열에 대한 문의를 한 적이 있는데요. 그 답변을 보면 당연히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락스의 끓는 점은 100도씨로 물과 비슷한데 온도가 올라가면 염소가스가 발생해 눈이나 호흡기에 자극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냄비얼룩의 경우는 끓이지 않고도 락스원액으로 충분히 쉽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락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염소가스는 과거 1,900년대 초 1차 세계대전 중에 생화학 무기로 사용됬을 정도로 위험한 성분입니다. 그런데 이 성분을 집에서 끓여서 그대로 마신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독일이 과거에 생화학 무기로 사용했을 때 바람 방향에 맞춰 개방을 했는데 이 때 영국군 진지를 4km나 간단히 점령을 했을만큼 위험합니다. 한마디로 독가스라고 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락스는 항상 사용설명서대로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물에 희석해서 환기가 가능한 상태에서 사용해야하며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않도록 꼭 고무장갑을 끼신 후 사용을 행합니다.
또한 산성세제, 산소계표백제, 합성세제 등과 섞으면 안되고 염소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절대적으로 가열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락스 청소 후 뜨거운 물을 뿌리면 안되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락스 부작용은 사용설명서대로 사용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사용법만 지키시면 안전하고 깔끔하게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