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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레드비트 부작용


레드비트는 항산화성분이 많아서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임산부에게도 좋고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아서 레드비트를 즙을 내어 주스를 마시는 분들이 최근 많이 늘어나고 있죠. 하지만 무조건 좋기만한 것은 없겠죠? 



레드비트 역시도 섭취하기 전에 부작용이 무엇인지 알고 제대로 섭취해야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간과하고 먹으면 오히려 건강악화를 초래할 수 있느니 꼭 확인하고 드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레드비트 부작용 4가지를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첫번째,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레드비트에는 약간의 독성이 들어 있어서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예민하신 분들은 레드비트를 섭취 한 후 현기증이나 메스꺼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소변이나 대변 변색


이건 몸에 직접적인 질병을 가져다 주는 부작용은 아니고 그냥 색만 변하는 겁니다. 비타민을 먹으면 소변이 노랗게 나오고 초록식물만 많이 먹으면 초록색 대변이 나오는 것처럼 레드비트를 먹으면 소변과 대변이 붉은 색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레드비트를 먹는다고 무조건 색이 변하는 것은 아니고 비트를 먹는 성인 5%에서 15% 정도만 이를 경험한다고 하네요.



세번째, 저혈압에 좋지 않다.


레드비트의 효능이 혈압을 낮춰준다는 것인데 이 것이 저혈압 환자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피할 필요가 없는 것이 항산화 효과가 많아 부작용보다는 얻는 것이 많아서 적당량을 섭취한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네번째, 신장결석 환자에게 좋지 않다.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레드비트에 들어있는데 올살산 염이란 것이 신장 세뇨관을 막는 신장결석을 형성시킨다고 하죠. 그래서 신장결석이 있는 환자에게는 좋지 않으니 레드비트 섭취는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레드비트 부작용은 대체로 하루 적정량만 지켜주면 섭취에 문제가 없는데요. 그렇다면 하루 적정량은 얼마나 될까요.



 레드비트는 건강한 사람을 기준으로 하루에 한개나 한개 반 정도가 좋은데 혈관이 좋지 못한 사람에게는 한개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효능이 있다해도 과하게 섭취하면 탈이 날 수 있기에 적정량을 꼭 지켜서 먹는 것이 좋겠죠. 



비트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거나, 위장이 약하신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레드비트를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생으로 섭취할 경우 안토시아닌이 파괴되지 않아서 그대로 먹을 수 있어 좋지만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은 15분 정도 쪄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15분 이상 익히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하니 시간을 꼭 지켜주셔야 겠네요.



한가지 팁이라면 레드비트를 익힐 때 깍뚝썰기를 해서 물에 잠기도록 한 뒤 쪄주면 영양손실도 최소화하고 비트의 독성과 아린 맛 등을 같이 제거할 수 있어 익혀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어떠한 음식이던 효능이 좋더라도 잘 알고 먹었을 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꼭 레드비트 부작용과 효능을 공부하시고 섭취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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