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5대 암 중에 하나가 대장암입니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암 중에 하나이죠. 폐암, 간암, 대장암 이렇게 사망에 이르게 하는 3대암으로도 뽑히고 있는 암입니다.
대장암이 무서운 것은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전이나 재발률도 높아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생존율를 높이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쩌면 놓칠 수도 있는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죠.
첫째,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병률 2위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이 한 몫했습니다. 불규칙한 식사와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을 원인으로 대장암은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데요.
30세 이후에 발병하는 건 드물지만 가끔씩 있고 대체로 60세가 넘어가면서 걸리기가 쉬운 암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조기 발견시 90%나 되는 완치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식습관이 제일 문제다.
서구화된 식사습관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육류섭취가 주원인이 되는데 육류를 정기적으로 과하게 먹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49%나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장암을 조기에 예방하려면 너무 육류만 찾는 식습관은 버려야합니다.
셋째, 대장암의 초기증상은 이런 것.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해야 완치율이 높은데 문제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변비나 설사 등을 자주하거나 소화불량과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면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또, 직장출혈로 문제가 생기면 평소에 없던 덩어리를 배에서 만질 수 있다고 하네요.
대장암의 경우 좌우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왼쪽의 경우 변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오른쪽의 경우 설사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넷째, 가족력도 확인해야한다.
대장암의 경우 10명 중 1명이 유전성 대장암으로 발병할만큼 가족력이 있는 경우 높은 확률로 발생 위험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가족력이 있어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정기검진을 꼭 받아야합니다.
다섯째, 정기검진은 꼭 필요하다.
대장내시경을 받을 때 암으로 발전가능한 용종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용종을 제거하게 되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50세 이상 성인이 대장 내시경을 통해 30%나 발견을 한다고 하니 꼭 정기검진으로 몸관리를 해야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암들이 그렇듯 초기에만 발견하면 생존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항상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아서 초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대장내시경은 50세 이상의 경우 5년에 한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양성종양이 악성으로 바뀌는게 대략 5년정도라고 하네요.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는 25세 이후부터 2년마다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