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헤르페스 증상
살면서 아프지 않으면 참 좋겠지만 그러기도 쉽지 않은데요. 잘 알려진 질병에 걸리기도 하지만 생소한 질병에 걸린다면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 증상은 어떤지도 알기가 쉽지 않아서 난감한 경험을 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헤르페스 증상이 그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어서 조심하자는 취지에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헤르페스는 1형과 2형의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입니다. 그에 따라서 입술 포진과 성기에 물집이 생기게 되는데요. 감염된 부위에 따라서 피부에 나타나는 병적인 변화나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걸 알아 두셔야 할 것 같아요.
특히나 남성 헤르페스 2형의 경우는 성병으로 분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증상을 유심히 살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성기 주위에 물집이 생긴다는 겁니다.
전염이 되면 성기외부가 빨갛게 되고 성기에 작은 물집들이 여러개 붙어 있는 모양으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심해지면 이 물집이 염증이 되고 고름이나 궤양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몸살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근육통과 발열, 피로감 같은 증상들이 물집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과 함께 성기나 구강에 원형의 작은 물집들이 많이 나타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이 되었을 수도 있는 겁니다.
보통 성관계 후 2~7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성관계가 아니여도 컨디션이 좋지 않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예전에 감염되었던 바이러스가 몸 속에 남아있다가 다시 나오기도 합니다.
면역력에 따라서 재발율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숙면을 취하고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하는 거죠. 그리고 증상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셔서 초기에 진압을 해야 합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한 번 감염이 되면 체내에서 절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병원에 바로 가야하는 겁니다.
남자들만이 아니라 여자들도 걸리는 건데요. 2형은 여자 역시 성병으로 분류합니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성기나 외음부 주위에 물집이 생기는 겁니다. 이럴 땐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성관계나 성접촉으로 인해서 감염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렇지 않은 경로로도 감염이 됩니다. 대중 목욕탕이나 수영장 같은 공용시설 등에서도 감염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이미 헤르페스에 감염된 사람이 쓰던 립스틱을 사용하기만 해도 옮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잠복기를 거쳐서 발열이나 근육통, 무력감 같은 증상을 동반하고 성기와 항문 주변이 가려울 수도 있어요. 또한 타는 듯한 통증과 뻐근함도 느낄 수 있다네요. 그리고 질 분비물도 증가할 수 있다고 하니 꼼꼼히 체크하셔야 합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완치는 불가능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항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한다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보통의 경우는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지나면 치료가 된다고 해요.
성인의 경우는 먹는 약과 함께 연고를 처방받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빨리 내원해서 치료를 받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겠지만 말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깔끔한 성생활로 전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